척추 전방전위증 진행이 많이 된 상탠데요..

안녕하세요? 
저희  어머니께서 몇십년째 허리가 안좋으신걸 그냥 대수롭지않게 여기시고 물리치료만 받으시다 처음 검사를 받아보니 디스크판정을 받으셨었어요.. 그리고나서 뚜렷히 치료를  하시진 않으시고 한참 뒤에 또 검사를 하셨는데 척추협착증인가?라고 하셨대요.. 그러다 올해엔 정말 너무 안좋아지셔서 잘 걷지도  못하시고 조금만 걸어도 다리가 미친듯이 아파서 다시 제대로  ct.와 mri를 검사받으신 결과 척추 전방전위증이라고 상태는 꽤 심각하다고 하시더라구요.. 저희 어머니 최대한 수술은 안하시려고 물리치료 빋으러 다니시고 그러셨는데.. 지금 현재 할아버지급이라고 수술하셔랴된다고해서 일단 수술 날짜를 받아놓으셨답니다.. 상태가 심하다보니 허리와 꼬리뼈 두군데를 한다고 하셧대요.. 대구에서는 알아주는 보강병원에 계시던 의료진이 모여서 만든 병원이라고 침 좋은병원이라는 곳에서 하시는데.. 아무래도 큰 수술이다보니 여기저기 검색해보게 되더라구요.. 혹시 부작용은 없을지.. 수술하고나서 이제 안아파 하실지.. 지금도 어땋게든 수술을 안하실순 없는지 하면서 알아보던차에 글남깁니다.. 대구라서 거리상으로 너무 멀어서 좀 망설여지지만 수굴인히시고 나으실 수만 있으시다면 보내드리고 싶어요.. 얼핏 얘기는 드렸더니 긍정적이시더라구요.. 근데 진행이 많이 된 상태에서도 수술하지 않고 치료만으로 고칠 수 있는건가요? 어머니 이제 56정도 되시는데.. 손주 둘 오래 보시려면 안아프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늦은 시간에 넋두리가 길었네요;; 막내 낳으시면서 허리트시다가 허리가 안좋아지신걸로 알고 있어요.. 아마 그때부터 지금까지 고생하셨을꺼예요..  그럼 자세한 답변 부탁드릴께요.. 혹시 전회 주시게된다면 오후 2시 이후로 부탁드릴께요.. 애기가 늦게자고 늦게 일어나서.. 그럼 답변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