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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변완료
    최영미  2010-09-07

    팔저림이 심해집니다.

    안녕하세요.

    궁금한게 있어서 질문글 올립니다.

     

    저는 5년째 수영강사를 하는 사람입니다.

    최근에 일을 하던 중 갈수록 팔저림이 심해졌습니다.

     

    전에는 건강해서 이런 적이 없었는데 갈수록 심해지는 느낌이네요.

    그래서 강습이 모두 끝나고 나면 맨소래담을 발라보고는 있는데..

    이게 별로 효과는 없는 것 같아요.

     

    그 것도 양팔이 저리는 게 아니라 오른팔만 저립니다.

    제가 오른손잡이라서 그러는건지...

    주변 사람들은 혈액순환이 잘 안돼서 그러는 것 같다는데...

    혈액순환이 안되면 손발이 다 저리던지 해야되는 것 같아서..

     

    인터넷을 찾아보니까 목디스크의 증상도 비슷한 경우가 많더라구요.

    지금 제 상황이면 목 디스크를 의심해볼 수 있는건가요?

      답변

    안녕하세요 최영미님
    모커리한방병원 윤유석원장입니다.
    수영강사를 하시는데 팔저림이 심해서 고생이 많으시겠습니다.

     

    일단 팔이 저리는데에는 여러가지 원인이 있습니다. 그 중,목 디스크로 인한 신경압박증상도 그 한 이유가 됩니다. 우리 척추의 척추관에는 머리에서부터 내려오는 신경이 지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의 척추뼈에는 쿠션 역할을 하는 디스크(추간판)이 있습니다. 이 디스크(추간판)는 단단한 섬유로 된 띠인 섬유륜과 그 속의 유연한 물주머니 형태인 수핵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척추뼈에 비정상적인 힘이 가해지면, 추간판이 그 하중을 버티지 못하고 튀어나오게 되며, 이 추간판이 신경을 자극하게 되면 그 신경의 자극 부위를 따라서 통증을 느낀다던지, 감각의 이상이라던지 저린 느낌이 난다던지 하는 증상이 나타나게 되며 이를 디스크라고 진단할 수 있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상태로만 확인해서는 팔저림의 원인을 정확하게 판단할 수는 없지만, 디스크에 의한 신경 압박증상을 의심해볼 수 있는 상태인 것 같습니다. 더욱 정확한 진료는 X-Ray나 MRI 등의 영상의학적 장비를 이용한 검사를 통해 나온 자료들을 확인해야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증상의 완화를 위해서,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서 평소에도 바른 자세를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커리 한방병원은 추나요법, 강척약물, 봉침, 약침, 침구요법, 매선요법, 운동치료, 물리치료, 주사치료 등을 이용해 우리 몸의 균형을 잡아주며, 약해진 근육과 인대의 강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추나요법은 관절에 부담이 가지 않는 몸의 자세를 회복시켜 문제가 발생한 관절의 스트레스를 줄여주어서 증상을 경감시키고 재발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치료법입니다. 또한 모커리 추나요법은 경결이 발생한 부위 뿐만 아니라 관절면의 상하를 골고루 열어주기 때문에 전체적인 관절을 치료하며 경결이 제거 됩니다.

     

    바쁘시겠지만, 한번 내원하신다면 영상의학과 전문의, 척추 전문 한의사가 최선을 다해 상담과 진료를 해드리겠습니다. 저희 병원 홈페이지에서도 "수술없는 목허리 디스크 센터" 항목과 "비수술 목허리 디스크치료법" 항목을 통해 목디스크와 저희 병원의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고 있습니다. 내원하실 때 영상자료(X-ray, CT, MRI)가 있다면 지참하시고, 전화(1577-2575) 및 인터넷을 통해 예약하시면 보다 편안한 진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최영미님의 건강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