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안녕하세요.

모커리한방병원 최양식원장입니다.

아버님 증세로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문의주신 순서대로 답변을 드리겠습니다.

무릎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 중 상당수가 허리에 문제가 있어 무릎까지 아픈 경우가 많습니다. 통증이 느껴지는 자세를 피하다보니 무게중심이 한쪽무릎으로 쏠리는 경우가 생깁니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무릎에 통증이 먼저 생기면 보행시 다리힘의 불균형으로 영향을 미쳐 척추질환이 악화되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척추병원에서 두 가지 증세를 통합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말씀해주신 아버님 증상 중에서 다리에 힘이 빠지는 증세는 좋지 않으므로 빠른 시일내에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버님처럼 고령의 환자분이라면 이동에 따른 통증을 줄이고, 치료후 바로 휴식을 취하는 입원치료가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협착증은 3-4주 입원집중치료를 통해 처음증상대비 70-80%이상 호전되며, 치료후에도 꾸준히 자가관리 해주시면 재발없이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무릎에 통증이 있는 경우에도 함께 치료가 가능하므로 내원하셔서 의료진과 상담해보시길 권합니다.

저희 모커리한방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척추전문병원으로, 척추질환에 대한 의료인력, 임상의 질, 의료서비스 수준, 적정진료형태 등 엄격한 기준으로 평가를 받아 척추전문병원으로 지정받았습니다. 척추관협착증을 제대로 치료하기 위해서는 인증을 획득한 전문병원에서 치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갖고 계신 MRI자료를 지참하시면 자세한 진료를 받으실 수 있으므로 바쁘시더라도 아버님과 내원하셔서 의료진과 함께 치료계획을 세워보시길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 되셨나요?

아버님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