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안녕하세요 모커리한방병원 고영진 원장입니다.

어머님 통증으로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본원은 협착증을 동반한 전방전위증, 50% 이상 밀려나간 전방전위증까지도 수술 없이 치료가 가능합니다.

어머님의 전방전위증이 아마 50%를 넘어가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이 되며 중증의 협착증이라고 하더라도 수술 없이 치료가 가능합니다.

본 원은 수년 전부터 협착증과 척추전방전위증 치료 효과에 관한 연구를 끊임없이 진행해왔으며 2012년 부터 꾸준히 연구결과에 대해 해외 유명학회에서 공식발표를 했습니다.

특히 본 원에서 세계재활의학회에 발표한 내용과 같이 3~4주간 본원에서 입원집중치료를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퇴원 2년 후를 조사한 결과 허리와 다리에 대한 통증이 줄어들고 통증 없이 걷는 시간도 꾸준히 증가함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머님께서도 치료 후 일반적인 관리만 잘해주시면 증상이 재발하지 않습니다.

해외 유명 학회 발표내용(중증 척추전방전위증 치료효과 관련) 자세히 보기

> http://www.mokhuri.com/02_center/center16.html

이어서 어머님이 9월초에 시술하시고 시간이 흐른 후 재발이 발생한 원인에 대하여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협착증을 동반한 전방전위증은 퇴행이 극히 심한 상태로 시술 당시는 효과가 있을지 몰라도 스테로이드 효과가 떨어지면 거의 100% 재발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이런 시술은 수술을 염두한 단기간의 임시적인 치료일 뿐, 수술을 완전히 피하기 위한 치료라고 보기엔 어렵기 때문입니다.

협착증을 동반한 전방전위증은 수술을 하시게 되면 거의 나사를 박는 유합술을 하게 되는데 , 유합술에 대한 부작용은 수술 후 몇 년이 지나면 그 위, 아래 레벨에 또다시 문제가 생기는 것이 의학교과서의 정설로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경우에는 재수술을 하거나 치료를 하기에도 더 어려운 상황이므로가능하면 처음부터 비수술로 치료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환자분의 완쾌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