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커리한방병원 건강상담 게시판은 많은 환자분들이 유익한 건강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개방형 게시판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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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0대 직장인 남자입니다.
제가 컴퓨터를 많이 하는 직업이라 컴퓨터를 보는 시간이 하루에 12시간 정도?
그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거의 20대 초반부터 그렇게 생활했었고, 군대에서도 행정병이였기 때문에 거의 10년을
넘도록 그랬었던것 같네요.
그러다보니까 눈도 안 좋아지고 자꾸 모니터 쪽으로 목이 앞으로 빠집니다. 이제는 그냥 편하게 서있는다고 해도 거북이 같이 목이 앞으로 나오게 되더라구여..
이것도 굉장히 스트레스고, 자고 일어나면 목이 자주 아픕니다.
담 같은게 자주 걸리구여.. 그래서 항상 회사 근처 정형외과를 자주 이용하는 편인데
치료 받는 순간에만 조금 괜찮은것 같지 크게 변화된건 없는것 같아요.
지금 여기는 일반 정형외과랑 틀린거죠?
만약 목에 담이 와서 고개를 돌릴수 없거나 통증이 있고 어깨가 아프면
어떤 치료를 하게 되는건지 궁금합니다.
병원 위치가 제가 있는곳이랑 거리가 좀 있어서 갈려면 힘든편인데 상황이 호전(?)될 수 있는 치료가 있는지요. 그리고 그런 치료를 얼마나 받아야 하는지요.
그럼 수고하세요
안녕하세요 whk0707님
모커리한방병원 김철우원장입니다.
목의 통증 때문에 고생이 많으시겠습니다.
whk0707님께서 말씀하신 증세로 보아 거북목 자세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거북목자세란, 머리가 앞으로 나오고 어깨가 뒤로 가는 자세입니다. 평소에 구부정한 자세를 취하며 일을 한다던지, 좋지 않은 자세로 컴퓨터를 오래쓴다던지, 베개를 높은 것을 벤다던지, 고개를 숙이고 책을 보는 등의 자세에서 발생합니다. 거북목 자세는 목에 악영향을 끼치는 가장 안좋은 자세 중 하나입니다. 평소에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힘쓰며, 스트레칭 등을 통하여 바른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거북목 자세를 피하는 방법입니다.
저희 모커리한방병원은 비수술적 한방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병원으로, 일반 정형외과와 같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목의 통증 때문에 내원하신 경우에는 원인이 되는 질환을 파악한 후, 강척약물, 추나요법, 봉침 및 약침 치료, 침치료 등을 통해 디스크가 튀어나오면서 생긴 염증을 제거하고 주변 인대와 근육을 강화하며, 눌린 신경을 재생하여 근본적으로 "강한 목"을 가질 수 있는 치료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저희 모커리한방병원의 치료를 받으신다면 지금의 상태가 충분히 호전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치료의 기간은 환자분의 상태에 따라서 다릅니다. 지금 저희가 직접 환자분을 뵙지 못하고, 인터넷을 통하여 상담을 하는 상태이기 때문에 정확하게 어떠한 상태인지 판단을 하기는 조금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만약 whk0707님께서 상태가 많이 안좋아서 일상생활을 하기 힘들다고 판단될 때에는 2-3주 정도의 입원치료를 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말씀해주신 상태만으로는 그 정도까지는 필요가 없을 것 같다고 판단되며, 통원치료를 하시는 경우는 보통 주 1-2회 정도 내원하셔서 치료받게 되며,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담당 원장님께서 치료기간을 결정을 내리게 됩니다. 또한 중간에 환자분의 호전 정도에 따라 치료기간을 다시 설정하기도 합니다.
바쁘시더라도 내원하셔서 더 상세한 설명과 치료를 받으시길 권유해드립니다. 내원시에는 가지고 계신 허리 검사 결과(X-ray, MRI, CT)가 있으시면 지참해 주시고, 전화(1577-2575)나 인터넷을 통해 예약하시면 편리하게 병원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whk0707님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