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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변완료
      2015-12-01

    5년째 허리 통증, 이제 지긋지긋합니다ㅜㅜ

    안녕하세요
    안양에 살고 있는 50대 여성입니다.
    허리가 아픈지는 아주 오래되었고

    지난 5년동안 허리가 끊어질 듯 아파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나마 자고 일어나면 괜찮지만 오후가 되면 너무 아픕니다.
    그러다 2주 전쯤, 수영을 하면 허리가 좋아진다는 말에 수영을 했는데

    그 후로는 더 나빠져 견디기가 너무 힘들어요.

    근처 한의원에 가서 침도 맞아보고, 정형외과가서 물리치료도 받아봤지만

    전혀 효과가 없습니다. 

    요즘에는 잠을 잘 때도 다리에 쥐가 나는 느낌까지 받고 있는데

    이것도 허리와 관련이 있는 건가요? 지긋지긋한 허리통증 어떻게 해야 해결할 수 있을까요?

      답변

    안녕하세요.

    모커리한방병원 고영진원장입니다.

    허리통증을 오랫동안 겪으셨다니 많이 힘드셨겠습니다.

     

    우선 허리통증이 오랜시간 지속되었다면 지금 환자분의 허리상태는 이미 퇴행이 진행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퇴행이 되었다는 것은 허리 주변 근육과 인대가 급속한 노화로 인해 약해져있는 것으로 허리 근육과 인대가 약해지면 허리통증을 쉽게 느낄뿐더러 퇴행성디스크로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오후가 되면 끊어질 듯한 허리통증을 겪으신다고 하셨는데, 이는 환자분의 잘못된 생활습관들 때문에 허리에 피로가 누적되어 오후가 되면 견딜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그나마 잠을 자고 나면 허리통증이 덜하다는 것은 회복력이 아직 조금은 남아있다는 것을 뜻하지만 환자 분의 경우 일상생활로 인해 올 수 있는허리가 받게 되는부담을 충분히 견뎌낼 수 있도록 생활습관을 교정하지 않으면 쉽게 치료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일단 평소 활동량을 줄이시고 허리통증이 나타난다면 푹 쉬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허리에 부담이 되는 운동은 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이와 함께 환자분에게 적합한 치료를 받으셔야 허리통증을 해소하실 수 있습니다.

     

    다리에 쥐가 나는 부분은 정확히 디스크라 진단하기는 어렵습니다. 또한 다리가 저리고 아픈 신경이상 증상이 나타나지 않더라도 오랜시간 허리통증을 겪으셨기 때문에 디스크로 간주하고 근본원인을 해결하는 치료를 빨리 받아보시는 것이 좋기 때문에 우선 하루라도 빨리 내원하셔서 환자 분의 정확한 증상이나 치료법에 대한 자세한 상담을 받아보십시오.

     

    모커리한방병원은 허리통증은 물론 고난도 중증 척추질환도 수술없이 치료하고 있습니다. 특히 근육과 인대의 기능을 회복, 강화시켜주는 강척한약과 굳어진 허리 주변 근육과 인대를 부드럽게 풀어주는 이완추나 치료는 허리통증해소에 매우 큰 효과가 있으며, 이외에 침, 약침, 필요 시 도수치료까지 진행하여 더욱 빠르고 효과적으로 치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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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자분의 쾌유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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