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안녕하세요.

모커리 한방병원 김행범원장입니다.

아드님의 목통증으로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장시간 앉아서 공부를 하거나 컴퓨터 사용을 하는 경우 고개가 앞으로 나오는 자세가 되면서 일자목이 되기 쉽습니다.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을 느끼지 못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뒷목이 뻐근해지거나 어깨와 등까지 경직되는 증상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목통증이 있다고 모두가 디스크라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거북목이 되면 머리의 무게가 목에 더 많이 걸리게 되어 상당한 부담을 주게 되고 목이나 어깨가 자주 아프며 방치할 경우 목디스크로 발전할 수가 있습니다. 목디스크가 되면 신경이 눌러 어깨와 팔, 손가락이 저리고 당기는 증상이 나타나게 되며 또한 목뼈가 바르지 않으면 목뼈를 지나가고 있는 혈관이 눌리게 되어 피가 충분히 돌지 못하기 때문에 두통이나 어지러움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저희 모커리한방병원은 척추주변의 근육과 인대를 강화시킴으로써 통증을 완화시키고 악화를 방지하는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틀어진 척추와 경직된 근육과 인대를 풀어주고 균형을 맞춰주는 추나치료, 손상된 조직을 활성화해주는 침치료, 통증과 염증을 제거해주고 면연력을 강화시켜주는 봉침과 약침. 염증을 제거하고 신경재생, 혈관신생을 촉진시켜 건강한 척추를 만들어주는 강척한약과 근력운동 및 균형능력을 향상시켜 재발을 막아주는 운동치료 등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환자분들의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 1주일에 1~2회의 통원치료를 꾸준히 받으시면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좋아지실 수가 있습니다.

거북목이나 목디스크 등은 생활습관이나 안좋은 자세로 인하여 발생하기 때문에 올바른 생활습관,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머리가 앞으로 나오고 어깨가 뒤로 가는 거북목 자세는 목에 가장 악영항을 끼치므로 가능한 피해야 합니다. 장시간 앉아 공부를 할때는 틈틈이 자리에서 일어나 간단하게 몸을 풀어주고 목을 천천히 돌려주는 스트레칭도 괜찮습니다. 또한 허리의 자세도 목에 영향을 줄 수가 있기 때문에 허리의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도 목질환의 재발과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바쁘시더라도 내원하시면 영상의학과 전문의, 추나 전문 한의사가 최선을 다해 상담과 진료를 해드리겠습니다. 내원하실 때 촬영하신 영상자료가 있다면 지참하시고, 전화(1577-2575) 및 인터넷을 통해 예약하시면 보다 편안한 진료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만족한 답변이 되셨나요?

아드님의 쾌유를 빕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