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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심하지 않고 완전 초기 정도의 일자목 증상을 가지고 있었는데 자전거로 이주정도 출퇴근을 하다가 목과 등쪽 통증으로 척추병원에서 도수치료를 받았습니다.

문제는 도수치료 후 2시간 정도 후에 갑자기 메스꺼움을 느끼면서 구역감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넷을 살펴보니 척추의 정렬이 바르지 못하거나 할때 메스꺼움과 위장장애를 일으킬수 있다고 하고 흉쇄유돌근이 손상되어도 메스꺼움을 느낄수 있다고 하는데 해당 병원이나 다른 2차병원 정형외과에 가서도 척추와 메스꺼움은 아무 연관이 없다는 거였습니다.

현재는 역류성 식도염을 진단받아 양방과 한방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아직도 도수치료시 척추가 손상되어 메스꺼움을 느끼게 된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해소가 안됩니다. 인터넷에서는 그럴수도 있다고 나오고 아직까지 병원측에서는 그런일은 없다라고 하는데 도통 알수가 없네요.

단순히 위장 질환이 도수치료를 기점으로 겉으로 드러난 건지 아니면 과한 도수치료로 인한 메스꺼움이 온것인지 원인을 알수 없어 정신적으로도 힘들어 문의글을 올려봅니다. 감사합니다.